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2010.07.09 11:36

clara 조회 수:22738

헬라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는 악처로 소문난 여인이었습니다.  하루는 소크라테스가 제자들과 더불어 토론을 하다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 때 아내 크산티페가 소크라테스를 향해 잔소리를 퍼붓습니다 .   " 집안에서 처 자식이 밥을 굶는지 마는지 관심도 없이 밖으로만 쏘다니면 다냐 , 들어오긴 왜 들어오느냐, 차라리 나가 살지 뭣 하러 들어오느냐. " 그러면서 동시에 물을 냅다 쏟아붓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졸지에 물벼락을 맞고 말았습니다. 물을 뒤집어쓴 소크라테스는 쓴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 천둥소리가 지나가더니 물벼락이 쏟아지는구만."

함께 있던 친구가 이런 소크라테스를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 아니 이보게 , 어떻게 저런 여자하고 한평생을 같이 살수 있겠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갈라서게."

이 때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말합니다.  " 아닐세 , 나는 늘 내 아내로 인해 감사하며 산다네. 자네도 한번 생각해 보게. 만일 내 아내가 없었다면 내가 어찌 철학자가  될 수 있었겠나 ? "

 

맞는 말입니다 . 불평의 조건도 다시 생각해 보고 , 고쳐 생각해 보면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평이나 불만이 아니라 내게 주어지는 상황들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

 

 

   윤선모 목사님 칼럼

 

   아주 단순하게 그러나 진지하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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