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송명희
2009.09.05 12:47
시인 송명희... 나이는 마흔 셋....
그녀는 태어날때부터 중증 뇌성마비 환자였습니다.
집안은 가난하여 치료도 제대로 받지못하고 그녀는 세상을 원망했습니다. 신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하루에도 몇시간씩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시를 쓰기 시작합니다 ..배운것도 없는 여자가.....
제목 나 지은이 송명희
나, 가진 재물 없으나 / 나, 남이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있는 건강 있지않으나 /
나, 남이 없는것 있으니 / 나, 남이 못 본것을 보았고 / 나, 남이 듣지못한 음성 들었고 /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것 깨달았네 /
공평하신 하나님이 / 나 , 남이 없는것 같게 하셨네....
세상은 그대로 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보는 그녀의 눈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은 올려다 보았습니다. 그때의 나는 한없이 한없이 작았습니다
그러다가 내려다 봤습니다. 그때의 나는 한없이 한없이 컸습니다
감사가 싹텄습니다.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요....
이미 좌절을 경험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모든걸 감사하세요
고난도 감사하세요
아픔도 감사하세요
슬픔까지도 감사하세요
송명희 처럼 말입니다
일어날수 있을 겁니다 .
걸어갈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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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송명희 시인의 시들로 되어진 찬양들이 많았습니다.
많이 즐겨 부르면 은혜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육신의 눈이 아닌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신앙이야 말로
환경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