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

2010.07.09 08:08

관리자 조회 수:25621

토끼와 거북이가 산 꼭대기까지 경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토끼는 긴 다리로 껑충껑충 뛰어 갔고, 거북이는 엉금엉금 기어갔습니다.
토끼는 한참을 가다가 거북이가 보이지도 않게 되자 쉬어 가려고 나무 그늘에 드러누웠습니다.
거북이가 쉬지 않고 가다보니 토끼가 저 앞에서 자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거북이는 토끼를 깨웠습니다.
깜짝 놀란 토끼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뛰어 갔습니다.
거북이도 다시 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토끼가 먼저 결승점에 도착했습니다.
거북이도 한참 후에 도착했습니다.
토끼가 이겼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거북이가 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운동 경기를 하는 사람은 규칙대로 하지 않으면 월계관을 얻을 수 없습니다.
(디모데후서 2:6)


이긴 사람은 있는데 진 사람은 없는 경기라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토끼에게 보다도 거북이에게 더 많은 박수를 치게 됩니다.
그것은 거북이가 정당한 승부를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고 있는 토끼를 깨우지 않고 달렸다면 거북이가 먼저 결승점에 갈 수도 있었을 텐데 거북이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승부가 아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 가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손을 맞잡고 가야합니다.
졸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깨우고, 하나님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가르쳐 주며 가야합니다.
하늘나라의 월계관은 그런 사람만이 받을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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